‘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이기우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12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새신랑 이기우가 등장했다. 이기우는 두 달 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화제가 됐으며 당시 이기우는 팬들에게 결혼을 고백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이기우 씨가 9월에 결혼했다. 설레냐”라며 물어봤다. 전현무와 이기우는 둘 다 40대 초반의 동년배. 전현무의 표정은 자칫 부러움을 담고 있었다. 이기우는 “강아지랑 둘만 있다가, 아침을 셋이서 같이 있으니까 정말 좋더라”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기우는 결혼 당시 야외 결혼식에, 그의 반려견 테디와 함께 해 화제를 모았다.
이기우는 “요만큼 커다래질 줄 몰랐다. 입양할 때 정말 요만했다. 작았다”라며 반려견을 떠올리며 흐뭇하게 웃었다. 또 이기우는 “테디를 입양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바로 아내다. 그래서 결혼식 때 그 자리에 테디가 꼭 있기를 바랐다”라고 말했다.
이기우는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널직한 거실은 아늑한 느낌이 나는 톤의 가구를 깔끔하게 배치했으며 테디를 위한 보금자리도 함께 존재해 가족들과의 시간을 나누는 공간 그 자체로 보였다. MC들은 이기우의 신혼집에 감탄을 거듭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