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나인우, 특별출연의 좋은 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11.13 14: 30

'금수저' 나인우가 특별 출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나인우가 특별 출연해 황태용(육성재 분) 대신 죽음을 맞이하며 짧고 강렬한 출연으로 극의 키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극 중 나인우는 황태용의 집 정원사로 분해 금수저를 손에 넣어 황태용의 집에서 밥을 먹고 황태용으로 변한다. 황태용이 오렌지 주스를 먹기 전 금수저를 사용한 나인우는 황태용이 되자마자 주스에 넣은 독을 마시고 죽는다. 황태용 대신 죽은 인물이 나인우라는 사실이 극 막바지에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나인우는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불운의 사나이 `공수광`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을 힘있게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으며, 영화 ‘동감’에서 무늬의 남사친 영지로 분해 다정한 연기와 따뜻한 보이스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남다른 예능 존재감을 뽐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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