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경이 아들이 찍어준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성경은 지난 13일 “울 아들과 함께 갔던 올 여름 여수여행”이라며 “그렇게 배우기 싫다 해서 바이엘 기초도 못 뗐던 애가 언제부턴가 하게 된 피아노 연주”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아들이 찍어준 웨딩사진. 사랑해 아들”이라고 아들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성경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아들이 찍어준 것으로, 엄마에 대한 애정이 가득 묻어나는 사진이다.
또한 김성경이 남편의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는데 남편의 손만 나왔지만 훈훈함이 느껴지는 체격이 눈길을 끈다.
김성경은 지난 10월 이혼 22년 만에 새로운 인연을 만나 재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성경은 1997년 결혼했지만 결혼 3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 7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