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뮤비 주연 박해수·황세온, 가편집본 보고 좋아서 박수쳤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11.14 11: 24

엑소 첸이 신곡 뮤비 주인공 박해수, 황세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4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엑소 첸의 솔로 앨범 '사라지고 있어'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엑소 카이가 MC를 맡아 우정을 과시했다.
그룹 엑소 멤버 첸의 세 번째 미니앨범이자 동명의 타이틀 곡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연주가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모든 것이 마지막이 돼 점점 사라져가는 이별의 단면을 그렸으며, 첸의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매력을 배가시켰다.

더불어 '사라지고 있어' 뮤직비디오는 가사에 맞춰 연인과 헤어진 후 느끼는 상실감을 감성적인 연출로 담았다. 배우 박해수와 황세온이 출연해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몰입감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첸은 뮤직비디오 주인공 배우 박해수와 황세온에 대해 "평소에 팬인 박해수 님이 출연했고, 급하게 섭외를 드렸는데 받아주신 황세온 님이 나오신다"며 "이별의 상실감을 담은 곡이라 잘 표현되길 바랐는데, 두 배우님이 잘 표현해주셔서 가편집본을 보고 박수를 쳤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두 배우 분의 표정 연기, 손짓 하나하나가 좋았다"며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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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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