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해외 뮤지션과 손잡고 컴백한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홍진영이 지난 4월 발매한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가 아이튠즈, 아마존 뮤직, 빌보드 등 빅3 차트에 진입할 당시 글로벌 뮤지션들의 협업 제안이 잇따랐다"라고 밝혔다.
홍진영이 공동 작사가로 나선 새 타이틀곡은 국내에도 친숙한 잭스(JAX)의 히트곡 ‘Ring Pop’의 작곡자이자 디즈니뮤직퍼블리싱팀 전속 작곡가인 싱어송라이터 노에미 르그랑(Noemie Legrand)이 프로듀서 겸 공동작곡가로 합류했다.
또 스웨덴음반산업협회가 인정한 플래티넘 음원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도터(Dotter), ‘유로비전 2022’에서 몰타를 대표한 곡 ‘Emma Muscat-I am what I am’을 비롯해 라틴 음악을 작곡해 온 디노 메단호직(Dino Medanhodzic) 등 글로벌 음악시장의 최강자로 알려진 뮤지션들의 협업을 이루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홍진영의 가수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발표하는 음악에 의미를 뒀다. 멜로디 후크, 에너지 넘치는 연주, 그리고 경쾌한 사운드 음악의 댄스 장르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