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며느리 서효림이 딸처럼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14일 tvN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수미는 박정수에게 “며느리가 후배지 않냐. (서효림이) ‘며느리가 되면 어떨까?’했는데, 며느리는 며느리다. 딸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가끔 사위가 아들 같다는 사람들이 있다. 사위는 사위지 무슨 아들이냐”라고 공감했다.
김수미는 “왜 그걸 느끼냐면 딸이 온다고 하면 티셔츠 아무거나 입고 있는다. 근데 며느리가 아기 데리고 온다고 하면 옷부터 갈아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수미은 “(서효림이) ‘우리 시어머니는 엄마 같아요’하는데 아니다”라고 배우 며느리를 얻은 뒤 느낀 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 1녀를 뒀다. /cyki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