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에 4기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영숙(가명)과 정식(가명)이 법적 부부가 됐다.
지난 11일 SBS플러스, ENA플레이 ‘나는 솔로’ 4기 정식, 영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함께 혼인신고를 하러 구청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구청에 도착한 영숙은 혼인신고 서류를 들고 있는 정식을 향해 “무섭다”라며 혼인신고 전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서류 제출 전 가족관계증명서를 뽑고,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빠르게 끝난 혼인신고에 영숙은 “이제 진짜 한 가족이 됐다. 이 사람이 내 남편이라니..행복하다”라며 “여전히 낯설기도 한 묘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자막을 통해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영숙과 정식은 “혼인신고가 금방 끝난다. 빼박 유부”라며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나는 솔로’의 경우 1기 영철♥영숙, 2기 영수♥영숙, 4기 정식♥영숙, 6기 영철♥영숙, 영식♥정숙 등 여러 커플이 결혼에 골인하며 결혼정보회사 뺨치는 결혼 매칭률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4기 정식♥︎영숙은 지난해 12월 방송 종료 후 실제 커플로 발전해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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