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나이도 모르는데? "50대 아저씨 좋다"는 20대 여대생 '뒷목' ('물어보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1.14 21: 23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50대 남성에게 꽂힌 20대 여학생이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그려졌다. 
이날 23세 여대생이 출연,  23년차 모태솔로인 그녀는  "연애 하고 싶어도 이상형에 맞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그는 "수염나도 큰 키, 슈트발 잘 받는 잘생긴 남자가 좋다  나이도 많아야 한다 4~50대"이라며  "20살 연상인 아저씨가 좋다 50대 아저씨가 섹시하다, 사연이 있어보이면 더 좋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버지 나이를 묻자 사연자는 "아버지가? 50..음 (몇년생인지)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서장훈은 "아버지 나이도 모르는데, 어휴"라며 한심한 듯 바라봤다. 
게다가 사연자는 "가족여행으로 스페인 갔더니 수염있는 남자 멋지더라  꽃 한송이 사서 줬더니 어깨에 손을 올렸다"며 설렌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너 정신 차리고 똑바로 들어라, 그러다 큰일난다  그런 행동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며  "가족여행이라 다행이었지만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었을 것 수염만 나면 다냐 , 앞으로 함부로 이상형 꺼내지마라"며 일침했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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