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이정민이 출연해 의사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17년간 KBS 간판 아나운서에서 프리선언, 아나테이너 이정민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그는 이비인후과 의사남편과 백년가약 맺어 어느 덧 결혼 11년차가 됐다.
서장훈은 “17년차에 프리선언을 했다. 일거수일투족을 돈으로 보는 남편 때문에 미칠 지경이라고?”라고 물었고, 이정민은 “KBS 다닐 때는 월급을 받았다"면서 "이제 제가 움직이면 돈이라는 걸 안다"며 운을 뗐다. 이에 남편도 방송인지 아닌지 놀러간 건지 돈 벌러 간 건지 체크한다고.
이정민은 "전화가 오더라.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았다"면서 "지하게 물어보고 계산을 한다. 그럼 얼마겠네? 한 달 치 예상 수익을 계산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급기야 남편 이정민의 프리선언도 적극권장했다는 것.
남편 병원이 어려운지 묻자 이정민은 "어렵다"며 웃음, 김구라는 "이비인후과 수가가 높지 않다 임대료도 있을 것"이라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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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