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닮은꼴" 아유미, 최초공개♥남편과 先동거 後결혼이었다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1.15 01: 07

‘동상이몽2'에서 아유미가 남편을 최초공개한 가운데 선 동거 후 결혼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아유미가 남편을 공개했다.
이날 아유미는 두 살 연상의 고수 닮은 꼴 남편을 최초공개하기로 했다.  연애 8개월만에 초고속 결혼하게 됐다는 두 사람. 궁금 증 속에서 베일에 싸인 남편을 공개했다.  아유미의 남편 이름은 권기범. 포장 패키지 사업을 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 포장 제조업 CEO였다.

첫만남을 물었다. 아유미는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황정음 베이비 샤워에서 만난 인맥"이라며 "남자들이 인정한 운동러버 남자가 있다더라, 그때 강력 추천으로 만났고 식당에서 만났는데 이 차림이었다"고 했다. 이 멜빵패션에 반했다는 것. 아유미는 "귀여웠다"고 하자 남편은 "연예인과 소개팅이라.."라며 패션에 신경썼던 이유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 두 사람은 만나지 한 달만에 남편의 대시로 사귀게 됐고 연애한지 3개월만에 결혼을 결심, 그리고 6개월만에 동거를 했다고 했다. 이후 만난지 8개월만에 결에 골인했다는 것. 동거에 대해 묻자 아유미는 "결혼하기 두 달전 살림을 합쳐, 상견례 후 결혼 날짜잡고 동거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렇게 선 동거 후 결혼하게 된 두 사람.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에서 집안에서 두 사람 모습이 그려졌다. 아유이가 홀로 취침하고 있는 모습. 집안에 남편은 없었다.알고보니 거실 소파에서 취침하고 있던 것. 모두 "전날 싸웠나"며 걱정,  첫 화면부터 각방생활에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전날 새벽2시에 귀가했던 남편. 침대에서 자는 걸 아유미가 발견했다.꼭두새벽부터 침대전쟁이 펼쳐졌다. 아유미는 "더러워도 괜찮다"고 했으나 남편은 소파에서 취침해 일찍 기상했다.  이에 남편은 "안 괜찮은 것, 침대 더러워지는 게 싫은 것"이라 답했다.  
함께 식사를 만들어 마주보고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아침부터 싸늘한 분위기.아유미는 "업무관련 늦은 퇴근은 문제없는데 내 불만은 아무리 늦게 들어와도 침대에서 같이 잤으면 좋겠다"고 했다.남편은 "안 씻으면 침대 절대 안 간다"고 고집했다. 아유미는  "침대 소유자가 괜찮다는데 같이 자면 안 되나  아무리 싸워도 한 침대에서 자는 것이 부부만의 규칙이다"며  "같이자면 마음이 풀린다"며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 10월 30일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남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