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동거 했는데..아유미, 각방에 가출..♥남편과 파혼도 결심?(ft.신혼家)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1.15 06: 46

‘동상이몽2'에서 아유미가 최초공개한 남편과 시작붜 각방에 가출담을 전해 깜짝 몰라게 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아유미가 남편과 최초로 출연, 하지만 싸늘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날 아유미는 두 살 연상의 고수 닮은 꼴 남편을 최초공개하기로 했다.   연애 8개월만에 초고속 결혼하게 됐다는 두 사람.  아유미의 남편 이름은 권기범이었다.  포장 제조업 CEO였다.남편은 "가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독립 후 자회사 경영한지 9년차"라고 말했다.

첫만남을 물었다. 아유미는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황정음 베이비 샤워에서 만난 인맥"이라며 소개팅 날을 떠올린 두 사람.  두 사람은 "그날 분위기가 좋았다 와인부터 위스키까지  술을 많이 마셨다"고 했다. 아유미는 "맨날 초반에 꽐라(?)됐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특히 만난지 8개월만에 결에 골인했다는 것. 특히 상견례 후 결혼 날짜잡고 동거부터 했다고 했다.
두 사람은 러브하우스를 최초공개했다.  테라스와 야외 수영장이있는 집이었다. 모두 부러워하자아이뮤는 "풀빌라 집 아냐, 월세고 1층만 사용 중이다"고 해명하면서 "수영장 달린 집은 수영장만보고 계약한 것, 사이즈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게다가  사소한 입장차이로 시작해 결국 새신랑 가출사건까지 언급된 모습. 아유미는 한 사건을 언급, 남편은 "제주도 일 더이상 얘기 안 하길, 분노할지 모른다"고 하자 아유미는 "하지마라 또 나가게? 같은 얘기 안 하게 했으면 한다"고 했다.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에서  집안에서 두 사람 모습이 그려졌다.  아유이가 홀로 취침하고 있는 모습. 집안에 남편은 없었다.알고보니 거실 소파에서 취침하고 있던 것. 모두 "전날 싸웠나"며 걱정,   첫 화면부터 각방생활에 깜짝 놀랐다. 
제작진은 이유를 물었다. 남편은 "전 씻지 않으면 침대에 안 올라간다"고 하자 아유미는 "늦게 들어왔으면 더 같이 자야지, 벌써부터 각방 쓰는 것 같아 외롭다"고 했다.
이때, 아유미는 "웨딩촬영 때 제주도에서 엄청 크게 싸웠다 또 그날 오빠가 가출까지 했다"며 웨딩촬영 날 남편이 사라졌다며 폭탄발언했다. 남편은 "가출이란 표현은 좀 그렇다"며 웃음,아유미는 "웃겨?"라며 싸늘하게 분위기가 굳었다. 아유미는 "우리가 결혼할지 모르던 상황"이라 하자   남편은 "같은 말 안 나오게 노력하겠다"며 꼬리를 내렸다.
당시 파혼도 결심했다는  아유미.  또 두 사람은 성향차도 있었는데 남편은 불만을 얘기하자는 스타일, 아유미는 참고 넘기자는 스타일이었다.  팽팽한 기싸움을 하는 모습. 
하지만 남편은 "다툼 후 미안한 마음이 생겼다 다음 날 또 너무 예뻐, 촬영도중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면서 
더욱 서로에 대해 알게된 계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그때 정말 많이 미안해, 지금 생각하도 미안하다"며 재차 사과했고 아유미는 "짜증부리지말자 이제 혼자사는게 아니다"면서 손가락 걸고 약속까지 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