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결혼 전 16살→36살까지 20년간 연애 쉰 적 없다..연애중독자였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11.15 07: 28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20년 동안 연애를 쉰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장윤주는 지난 14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가장 오래 연애를 안 한 기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나는 결혼 전까지 16살부터 36살까지 일과 연애를 쉰 적이 없다. 연애 중독자였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내가 만약 결혼이라는 걸 한다며? 이 사람이랑 해야 하는구나!’ 확신이 있었다”며 남편에게 받은 로맨틱한 꽃다발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고백 타이밍을 놓친 것 같다는 팬의 얘기에 “솔직하게 고백해보세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봐야죠! 아님 말고! 고백도 용기가 필요하죠. 용기는 멋진 일이예요!”라고 했다.
평소 하는 운동에 대해 “나의 첫 운동은 모델 학원 다니던 17살 키가 작아서 키가 더 자랐으면 하는 바람에서 수영을 배웠던 게 나의 운동의 시작이었다”며 “그 이후 20대는 억지로 웨이트를 했고 30대에는 필라테스의 매력에 빠져 매일 필라테스를 하고 자격증도 땄다. 하지만 주 운동이 필라테스였을 때도 웨이트와 등산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40대에는 다시 웨이트에 집중하게 됐다. 나이가 드니까 탄력이 예전같지 않아서”라며 “요즘엔 무술 애액션을 배우고 있는데 좀 많이 재밌다. 계속 배워보려고 한다. 이제껏 해온 운동 중에 땀이 가장 많이 나기도 하고 줄넘기가 아주 좋은 운동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론은 근력운동, 발란스 운동, 유산소 다 필요하다. 먹고 살려고 이 모든 운동을 다하며 살고 있다. 이젠 운동을 안하면 불안하다. 그렇게 몸의 습관을 들여 놓았다”고 했다.
한편 장윤주는 2015년 4세 연하 디자이너 정승민과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장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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