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디렉션 출신 해리 스타일스가 내년 3월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해리 스타일스는 오는 2023년 3월20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첫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친다.
해리 스타일스의 이번 공연은 '러브 온'(Love On) 투어의 일환으로 내년 3월 한국을 포함해 태국과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투어 일정을 확정 지으며 국내 팬들과의 첫 만남을 예고해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그는 ‘Sign of the Times’, ‘Lights Up’’, ‘Watermelon Sugar’, ‘Kiwi’, ‘As It Was’ 등 대표적인 히트 싱글과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내한을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리 스타일스는 지난 2010년 영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The X-Factor)’에 출연해 보이 밴드 원디렉션(One Direction)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싱글 '사인 오브 더 타임'(Sign of the Time)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했다.
이후 해리 스타일스는 'Watermelon Sugar’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및 브릿 어워드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하고, ‘As It Was’로 UK 싱글 차트 10주 1위, 빌보드 싱글 차트 15주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음악 활동 외에도 영화 ‘덩케르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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