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2’ 이홍기, “시즌 1에서 느낄 수 없던 속도감 有..‘이게 되는구나?’ 느꼈다”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1.15 15: 43

이홍기가 ‘에덴 시즌2’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IHQ ‘에덴2’의 제작발표회에는 관찰자 이홍기, 윤보미, 시미즈와 함께 윤두한 PD, 유지혜 작가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덴2’는 일반인 남녀 출연진이 본능적으로 끌린 상대방의 조건을 하나씩 추리해가며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로, 시즌1에 이어 이홍기, 윤보미, 시미즈가 관찰자로 합류했다.

이날 이홍기는 프로그램 공개를 앞둔 소감으로 “시즌1때는 느낄 수 없었던 속도감과 ‘요즘 젊은 친구들은 이게 되는구나?’가 있다”며 “놀랍기도 하고, 제가 느껴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기는 “시즌2가 이렇게 빨리 나올 줄 몰랐다”면서 “시즌1 회식날 얘기를 했다. 마지막 촬영 전부터 ‘시즌2를 해야한다’고. 얼마 안돼서 바로 촬영이 들어갔다고 하더라. 관찰자들도 같이 가겠지? 했는데, 그대로 합류하게 돼 기대가 된다. 출연자분들이 시즌1을 보고 많은 각오를 하고 나왔다. 그 각오와 열정이 너무 재밌고, 속도감이 다르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파격 연애 리얼리티’라는 수식어에 대해 “첫화는 기대치에 비해 오히려 심심할 수도 있다. 근데 아니다”라며 “오히려 많은 분들이 어떤 반응을 해주실지 기대가 되고, 긴장이 되기보다 설렌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홍기는 시즌1과 시즌2를 비교하며 “시즌1이 놀이공원의 사파리라면, 시즌2는 아마존, 정글이다. 어떻게 잡아 먹힐지, 공존하게 될지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IHQ와 재믹스씨앤비가 공동제작한 '에덴2'는 오늘(15일) 오후 10시 채널 IHQ와 웨이브(Wavve)에서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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