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핀란드 빌푸, 아빠된다..♥︎韓 아내 임신 "내년 3월 출산"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1.15 16: 0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핀란드 출신 빌푸가 아빠가 된다.
14일 빌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핀란드는 아버지의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나도 곧 아버지 역할을 하게 되었음을 알리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며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초음파 사진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내년 봄 3월에 나는 우리자식, 아들을 처음 만나게 됩니다"라고 출산 예정일을 전했다.

이어 "솔직히 나는 이 벅찬 의미을 요약해서 말하기 쉽지 않지만, 나의 감정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나는 오랫동안 부모가 되고싶었지만 내가 아버지가 될만큼 완전한 사람인가에 대한 물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스스로에게 더 너그럽게 생각하며 변화했습니다. 또한 나의 태도의 큰 변화는 나의 아내 류선정과 사랑에 빠지고, 몇 년 동안 삶을 공유하며 우리가 가정을 꾸리는 것에 자신감이 자연스럽게 생겨났음입니다. 이것에 대해 나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 아들을 만나서 그가 누구인지를 알아가고, 부모로서 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기쁩니다. 인생에서 이 새로운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을 가지도록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주신 나의 부모님께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빌푸 #아버지가됩니다 #야호"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빌푸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한국인 아내와 일상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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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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