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외전2'가 출연자 이소라가 이혼 과정을 두고 불거진 의혹을 반박한 가운데, 제작진이 정상 방송을 결정했다.
15일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약칭 돌싱외전2)' 관계자는 OSEN에 "20일 예정된 3회(마지막 회)는 예정대로 정상 방송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돌싱외전2'는 MBN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돌싱글즈3'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일상을 3회에 걸쳐 다룬다.
이소라와 최동환이 '소환 커플'로 불리며 '돌싱글즈' 시리즈 애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돌싱외전2' 또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부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이소라의 이혼 과정에 대한 불미스러운 의혹이 제기된 상황. 그러나 이소라는 개인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라며 각종 의혹을 일축했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 또한 이소라, 최동환 커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남은 방송을 그대로 송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돌싱글즈'는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남여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며 펼쳐지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본편이 시즌3, 외전이 시즌2까지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돌싱외전2' 마지막 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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