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출신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최근 구준엽은 처제인 서희제와 함께 대만에서 열린 영국 명품 브랜드 B사의 리뉴얼 오픈 파티에 초청됐다. 이날 구준엽은 오프닝 파티 DJ를 맡았고, 서희제는 엔딩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에 구준엽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사장에서 찍은 서희제와의 다정한 투샷을 공유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Beautiful my 처제"라며 서희제와의 끈끈한 친분을 전하기도 했던 바.

특히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남다른 아내사랑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행사장에서 진행된 짧은 기자회견에서 서희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줄만한게 있냐는 질문에 "오늘 둘러봤는데 백 중에 '프린세스'라는 모델 명을 가진 백이 있더라"라며 "그게 예뻐서 그걸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희원을 향한 그의 깊은 사랑이 담긴 답변이 보는이들까지 설레게 만든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20년만에 재회, 지난 3월 결혼했다. 이들은 8월에 한 차례 임신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서희원의 모친은 "딸 나이가 45세다. 임신해도 감당할수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최근 또 한번 임신설이 불거졌고, 서희제는 "서희원은 현재 행복에 잠겨있는 상태"라며 "우리 언니가 어떻게 다시 임신할 수 있겠냐. 둘째는 목숨과 맞바꾼 아이"라고 크게 분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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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준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