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과 박해진이 '국민사형투표' 출연을 검토 중이다.
15일 박성웅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아서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박해진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 또한 OSEN에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에게 섭외 제안을 받은 게 맞다. 현재 검토 중인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카카오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을 원작으로 한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개탈'이라는 인물이 '무죄의 악마'들을 심판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백야행', 드라마 '트랩'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집필한 조윤영 작가가 대본을 쓴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박성웅과 박해진은 2017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맨투맨' 이후 5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난다. 이에 두 배우가 재회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현재 '국민사형투표' 측은 내년 공개를 목표로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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