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은 곧 장르…'범죄도시3' 크랭크업 "'범죄도시4'도 촬영중"[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11.15 18: 49

 배우 마동석이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범죄 액션물 ‘범죄도시3’의 크랭업을 알리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동석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범죄도시3’ 촬영을 마쳤습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새로운 팀과 펼치는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올 5월 개봉한 ‘범죄도시2’에 이어 이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연속성을 이어간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극장 개봉을 감행한 ‘범죄도시2’는 대중적 재미를 인정받아 국내외 작품들 가운데 올해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OTT 시청이 대중화 되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극장 관람의 최대 장점을 살리며, 경제적 성과까지 거둔 작품으로 꼽힌다.
이에 3편에서는 마동석이 맡은 마석도 형사가 어떤 사건을 파헤칠지, 자신만의 특장점을 살린 특유의 ‘원펀치’ 액션은 얼마나 다르게 구현해냈을지 기대가 크다.
이날 마동석은 “동시에 촬영 중인 ‘범죄도시4’도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범죄도시4’는 무술감독인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편 상업작 데뷔를 앞두고 있다. 마동석을 포함해 김무열, 이동휘, 김민재 등이 출연한다.
한편 마동석은 이달 30일 극장 개봉하는 ‘압꾸정’(감독 임진순)에도 관심을 바랐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있는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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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동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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