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서울대 비결=6000권 책?..이경규 "내 지분 70%有" ('호적')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1.15 23: 44

'호적메이트'에서 정은표가 아들 정지웅의 서울대 비결을 깜짝 전수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 정은표 아들이 출연했다. 
이날 정은표네는 화목한 가정의 아침 라이프를 보여줬다.  책상과 의자가 거실에 책이 한가득이 있었다.  TV 밑에도 책으로 인테리어한 모습 정은표는 "지웅이 보던 책, 자취하면서 놓고 갔다"고 했다. 

가장 먼저 일어난 정지훤은  "평소 6시반, 늦으면 8시"이라며 일어나자마자 책을 읽었다. 정은표는 "잠깐을 보더라도 책보고 아침을 시작하자는 약속이 있다  지웅이가 어릴 때 6천권 읽었다"면서 서울대생을 키워낸 비결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지웅은 "학교생활 재밌다"고 하자  정은표는 "동생은 학교 가기 싫다고 해 단어 시험 다시 쳐야한다, 14개 틀리고 1개 맞았다"고 했다. 정지웅은 동생에게 "그래도 1개 맞혔다"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다 함께 식사를 나눴다. 그러면서 서울대생에게 신입생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한다는 정지웅. 정은표는 "서울대 가는데 이경규씨가 70% 지분이 있다고 하더라"면서 특훈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 과연 70% 될지 지웅이 생각을 물었다. 
이에 지웅은  "감사하다, 고3때 공부 시작했다"며 말을 돌리자 정은표는 "지분이 전혀 없다는 거냐"며 질문, 정지웅은 "아니 너무 감사하다  사회생활 지분은 많이 갖고 있다"고 했다.
이에 정은표도 "아들이 (이경규에 대해) 인생 멘토라고 했다"고 하자, 이경규는 "'붕어빵' 5년 했다"며 뿌듯,  정은표는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예능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탐구 프로젝트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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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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