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가상남편 탁재훈과 재혼? "츤데레 싫어" 단호박(같이삽시다)[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1.15 21: 51

배우 오현경이 가상 재혼 파트너였던 탁재훈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오현경은 1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재혼 상대로 탁재훈 어떠냐는 질문에 “탁재훈 오빠는 초등학교 때부터 동네 오빠다. 탁재훈 여동생이 제 초중고 제일 친한 친구다. 오빠네 집에서 자주 놀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녹번동 출신 연예인이 많다”며 “탁재훈에 대해 많은 걸 알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그리고 아는 사이이긴 한데 편한 건 잘 모르겠다. 무엇보다 탁재훈은 말투가 츤데레 스타일이다. 저는 츤데레를 안 좋아한다. 대놓고 잘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탁재훈과 오현경은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재혼을 바라는 이들이 많았을 정도. 하지만 오현경은 “방송은 방송일 뿐 오해하지 말자”고 방송에서 재차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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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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