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서울대생 맞네.. 수준급 영어+수학실력 뽐낸 뇌섹美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1.16 06: 56

'호적메이트'에서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생다운 뇌섹미를 뽐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 정은표 가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표 아들이자 정지웅 동생인 정지훤이 등장, 둘은 붕어빵 형제로 화제가 됐다.   특히 동생은 형의 '붕어빵' 시절을 언급, 당시 MC였던 이경규에게 "왜 맨날 형 우리고 괴롭혔나"고 했고 이경규는 " 시청률 올리려고 했다"고 고개를 숙여 폭소하게 했다.  

김정은은 "지난 주 형제애가 남달랐다"며  비결을 물었고 정은표는 "우리 집 목표가 아침에 행복한 것"이라며 화목한 가정의 아침 라이프를 보여줬다.  책상과 의자가 거실에 책이 한가득이 있었다.   TV 밑에도 책으로 인테리어한 모습 정은표는 "지웅이 보던 책, 자취하면서 놓고 갔다"고 했다. 
가장 먼저 일어난 정지훤은 "평소 6시반, 늦으면 8시"이라며 일어나자마자 책을 읽었다. 정은표는 "잠깐을 보더라도 책보고 아침을 시작하자는 약속이 있다 지웅이가 어릴 때 6천권 읽었다"면서 서울대생을 키워낸 비결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정은표도 아내와  기상했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허그하더니 정은표는 아내의 발을 주물러주는 스윗함을 보였다.  모두 "1등 남편"이라며 감탄했다.
이때 첫째 지웅이 도착했다.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허그하며 마중나갔다. 이경규는 "약간 조직같아 저렇게 똘똘 뭉칠 수 없다"며 깜짝, 정은표는 " 가족들이 집 오는 걸 즐겁게 한다"고 말했다.
정지웅은 "학교생활 재밌다"고 하자  정은표는 "동생은 학교 가기 싫다고 해  단어 시험 다시 쳐야한다, 14개 틀리고 1개 맞았다"고 했다. 정지웅은 동생에게 "그래도 1개 맞혔다"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다 함께 식사를 나눴다. 특히 정지웅은 다이어트를 의식한 듯  밥은 거의 먹지 않았고 이경규는 "집념있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서울대생에게 신입생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한다는 정지웅.  정은표는 "서울대 가는데 이경규씨가 70% 지분이 있다고 하더라"면서 특훈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 과연 70% 될지 지웅이 생각을 물었다. 
이에 지웅은 "감사하다, 고3때 공부 시작했다"며 말을 돌리자 정은표는 "지분이 전혀 없다는 거냐"며 질문,
정지웅은 "아니 너무 감사하다  사회생활 지분은 많이 갖고 있다"고 했다. 이에 정은표도 "아들이 (이경규에 대해) 인생 멘토라고 했다"고 하자, 이경규는 "'붕어빵' 5년 했다"며 뿌듯, 정은표는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생 친구들과 일일 멘토링을 하기로 했다. 롤모델을 묻자 정지훤은 형에 대해 " 정지웅은 정지웅의 롤모델"이라며 웃음, 정지웅도 이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특급 과외를 진행했다.  수준급 영어실력으로 수업을 진행, 동생 지원도   형 못지 않은 영어실력을 보였다. 이번엔 수학수업까지 와벽했다. 동생 지훤은 "역시 서울대는 다르다"며 뿌듯, 친구들도 "공부에 흥미느꼈다"며 정지웅의 일일 과외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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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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