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의 유튜브 채널이 해킹을 당했다.
15일 이다은은 인스타그램에 “남다리맥 유튜브 해킹당한 것 같아요. 올라오는 영상들 클릭하지 말아 주세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유튜브 ‘남다리맥’은 윤남기, 이다은, 딸 리은, 반려견 맥스의 이름을 따서 만든 채널로, 브이로그 및 QnA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다만 15일 저녁부터 의문의 PC 프로그램 영상 6개가 업로드됐으며, 채널명은 ‘남다리맥’에서 ‘VMC’로 변경됐다.
이에 소속사 이엘파크 측은 “‘남다리맥’ 유튜브 채널 해킹이 확인돼 사태 파악 및 복구를 위한 조치 중에 있다”고 해킹 사실을 알렸다.

이어 소속시 측은 “현재 남다리맥 유튜브 계정에 올라오는 무분별한 프로그램 설치 영상 등에 구독자 여러분들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영상 클릭을 삼가달라”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에서 안나와’도 해킹을 당한 바 있으며, 최근 유튜브 해킹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지난 1월 종영한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린 뒤 부부가 됐다. /cykim@osen.co.kr
[사진] 남다리맥 유튜브 캡처, 이다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