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스태프 몫까지 밥값 100만원 '플렉스'.."母 생활비 다 대줘"[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1.16 08: 35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재력을 뽐냈다.
15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톱모델 한혜진의 비결 (게딱지,전복,참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모친과 함께 설악산 효도관광에 나섰다. 이들은 정상에 오른 후 자연 풍경을 만끽하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어 엄마표 김밥과 미역국을 맛본 이들은 곳곳에 자리한 폭포와 계곡을 감상하며 하산했다.

설악산 등반을 끝마친 한혜진은 "강원도의 두번째 맛 바다의 맛을 보러갈 것"이라며 속초의 어느 횟집으로 안내했다. 그는 대게 세트를 주문했고, 뒤이어 전복과 해산물, 회 등이 연이어 테이블 위에 올라왔다.
한혜진은 "여기를 고르신 이유가 뭐냐"고 묻자 "바다가 잘보이잖아. 맛있고"라고 답했다. 하지만 "누구랑 왔냐"고 묻자 "비밀이야"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오션뷰를 배경으로 먹방을 펼치던 한혜진은 등산을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등산에 홀릭하게 되는 계기가 뭐냐면 현대인들 살면서 특히 2, 30대 별로 성취감을 느낄 때가 없다. 짧은 시간에 성취감을 가장 쉽게 느낄수 있는 방법이 등산이다. 완전히 골인지점 들어간거랑 같다. 그래서 요즘 등산 젊은사람 많이 한다"고 말했다.
또 한혜진의 모친은 "딸이 유튜브 한다고 했을때 어땠냐"고 묻자 "고생문이다. 나는 여기 홍천 땅산다 그럴때부터 싫어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한혜진은 "유튜브 목적으로 산건 아니다. 작년부터 알아봤지 않냐 엄마가 땅을 못하게 해서 유튜브때문에 사는거라고 뻥쳤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대게까지 모두 맛본 한혜진은 "이거는 엄마가 쏘신대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한혜진의 모친은 "내카드나 얘카드나 같다. 내 생활비를 얘가 대고 있다. 엄마들 로망이다. 딸이 카드 주는걸 제일 좋아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한혜진 유튜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