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레' 서현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와 또 다른 얼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11.16 10: 09

 제26회 부산 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을 수상하며 독창적인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로 주목받은 '세이레'의 서현우가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까지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이 주목한 연기파 배우 서현우. 그가 영화 '헤어질 결심' '썬더버드' '정직한 후보2'와 드라마 '아다마스' 등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온 그가 11월에도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대세 배우의 면모를 입증했다.
서현우는 지난 7일 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메쏘드엔터테인먼트의 매니저 팀장 김중돈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쾌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분해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생활연기까지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서현우는 "내 배우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겠다"는 열정과 애쓰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냈다.

이같은 서현우의 또 다른 모습은 이달 24일 개봉하는 영화 '세이레'에서 만날 수 있다. '세이레'(감독 박강, 제작 K’ARTS, 배급 트윈플러스파트너스)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 분)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 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 분)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초보 아빠 우진 역을 맡은 서현우는 금기를 깬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 불길한 기운을 감당하는 복합적인 감성과 섬세한 심리, 그리고 의식의 흐름을 소화했다.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변신과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서현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그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영화 '세이레'는 1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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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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