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보라, ♥︎김영훈과 신혼여행 미루고 연탄 1만장 기부+직접 배달..4년간 선행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11.16 15: 20

새 신부 황보라가 결혼 이후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 장을 후원하고, 직접 배달까지 하는 선행을 보여줬다.
16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배우 황보라는 최근 에너지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무려 연탄 1만 장을 기부했고, 당일에는 직접 배달하는 연탄봉사까지 참석하며 선행을 실천했다. 연탄 1만 장의 금액은 약 1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보라의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부터 연탄 기부와 배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4년간 이어져 온 것으로 확인됐다. 황보라는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연탄 봉사에 앞장서 그동안 크게 알려지진 않았다. 

특히 '11월의 신부'가 된 황보라는 김영훈 대표와 결혼식 이후에도 연탄 기부를 빼놓지 않고 실천했으며, 신혼여행을 가는 대신 배달 봉사를 하면서 좋은 일에 동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쯤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고. 
이날 서울연탄은행 측은 SNS를 통해 "배우 황보라 님께서 올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탄 10,000장을 후원 해주셨답니다"라며 "결혼 기념으로 에너지취약계층 연탄사용가구 어르신들께 따뜻한 연탄 10,000장을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연탄봉사에 참석하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답니다. 언제나 에너지취약계층 연탄사용가구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해 주시고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배우 황보라 님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는 중년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시아버지 김용건이 출연 중인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 게스트로 등장해 막내 며느리 역할을 톡톡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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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서울연탄은행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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