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번째 마약 혐의’ 한서희, 또 항소심 재판 당일 불출석..12월 재판연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11.16 16: 00

 한서희가 3번째 마약혐의 재판에서도 재판 당일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출석하지 않았다.
16일 OSEN 취재결과, 한서희는 16일 오전 10시 동부지방법원 제3형사부(항소) 주관으로 예정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재판 당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서희의 재판 당일 불출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양현석 전 대표 재판 증인으로 출석할 당시에도 2차례나 당일 불출석 했다.

OSEN DB.

한서희는 지난해 7월 서울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약 투약으로 인한 집행 유예 기간으로, 불구속 상태로 1심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모발과 범행 현장에서 압수된 주사기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과 혈흔이 검출됐고, 그 결과 한서희는 징역 6월 형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1심 재판에 불복한 그는 즉시 항소했다. 하지만 또다시 항소심 재판 당일에 불출석하나 것. 이 재판은 오는 12월 14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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