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이 생일을 맞이해 팬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했다.
16일 류진은 팬들로부터 생일 케이크와 꽃다발을 받았다. 류진은 "류진포엡님들께 죄송할 정도로 생일이 빨리 돌아옵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ㅡㅡ"라며 "그리고 저 문구가 나의 심장을 마구 때립니다!! ㅋㅋ"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생일 케이크 위 문구는 "축생일인데 오빠 드라마가 보고 싶다"라며 류진의 작품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무릇 배우 팬이라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그의 예술적 흔적으로 사랑하는 게 팬이니 말이다.
류진은 "감사하구 감사하구 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매년 희귀한 케잌과 멋진 꽃 와인 또 멀리서도 신경 써주시고..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이렇게 또 행복한 하루가 지나갑니다~"라며 사랑이라는 귀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팬들 중요할 줄 아는 사람이 오래 간다", "근데 정말 그 얼굴로 왜 드라마 안 찍음", "아 송주 오빠 제발 드라마 제발 처절하게 우는 거 제발", "찬형이 수험생 뒷바라지 하는 거라면 인정", "드라마 좀 찍어줘요 엉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진은 작년 10월에 종영한 KBS1TV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출연, 이후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류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