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겸 치과 의사 김영삼이 김가연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6일 김영삼은 김가연과 찍은 사진과 함께 "환자와 의사로 20년 가까운 인연의 김가연 누님과 함께 친정 시댁 모든 가족이 저희 치과 환자이다시피 합니다. 저보다 어려보이시죠? ㅠㅠ"라며 인연을 설명했다.
또 김영삼은 "개인적으로는 광산 김씨 제 손녀벌로 늘 저를 할아버지라고 부르십니다. 같은 항렬로는 김용건 씨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정우 씨도 하 씨 아니고 광산 김 씨구요. 현빈도 현 씨 아니고 광산 김 씨고요. 조만간 광산 김 씨 한 명 더 추가될 거라는 소문이 있던데, 영광입니다. 그 밖에도 BTS에도 두 명이나 있다네요 그리고는 치과계의 BTS 김영삼이 있구요 ㅋㅋ"라며 우스갯소리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런 김영삼에 "광산 김 씨 되게 명문이네요", "이런 인연이면 다음에는 진짜 BTS 나오는 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삼은 2001년 KBS 공채 개그맨 16기로 합격, 이후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현재 강남에 있는 치과를 운영 중인 치과의사로 본업에 매진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영삼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