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들고' 송가인이 김호중과 친밀함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에서는 국민 복덩이 남매 송가인, 김호중의 '찐남매' 순간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과 김호중은 풍도행이 불발 된 첫날 저녁, 하루 촬영 해본 소감을 전했다. 송가인은 "상황이 다 재밌다. 배가 안 뜬 것부터 겁나 재밌었다"면서 웃음을 띄웠다.
송가인은 "다 계획이 있었는데 갑자기 배가 안 뜬다고 한다. 할 수 있는 거 다하면 되는구나 싶더라. 오히려 틀을 깨니 할 수 있는게 더 많아져 신선했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송가인과 정말 편해졌다. 다른 출연자와면 70% 정도 발휘할 것 같은데 송가인과 함께라 100%를 발휘했다"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송가인 또한 "저도 너무 편하다. 다음엔 차 안에서 방귀 뀔 수도 있다. 그정도로 편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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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덩이들고'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