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 가수 황치열이 재발견된 Mnet 간판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10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7일 OSEN 취재 결과, Mnet은 오는 2023년 상반기를 목표로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을 제작 중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로, Mnet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매 시즌마다 추리에 진심인 초대 스타부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음치수사대와 3 MC들, 반전 가득한 미스터리 싱어들의 다양한 사연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고,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어왔다.
또한 국내를 넘어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캄보디아, 슬로바키아, 독일 등 23개 국가 및 지역에 수출되며 글로벌 음악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I Can See Your Voice'라는 제목으로 미국 지상파 채널 FOX에서 프라임 시간에 방영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5년 첫 시즌을 시작해 Mnet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스타들도 탄생했다. 시즌1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해 지금은 ‘대륙을 뒤흔든 아시아 프린스’가 된 가수 황치열부터 시즌4 ‘시그널 황의경’에서 현재는 ‘드라마·영화 주연 배우’로 거듭난 김민규, ‘38사기동대 서인국의 그녀’로 출연했던 이선빈 등이 그 주인공이다.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에서는 어떤 스타가 탄생하고, 주목을 받을지 기대를 모은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