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이 MC로 활약을 예고했다.
스타티비(STATV) ‘아이돌리그’가 새로운 MC와 함께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아이돌리그’의 새 MC로 원조 예능돌 ‘슈퍼주니어’ 신동과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우주소녀’ 다영이 전격 합류했다. 두 사람이 선보일 긍정 에너지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아이돌리그 시즌4’는 오는 12월 초 STATV 채널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데뷔 17주년’ 슈퍼주니어 신동은 예능, 뮤직비디오 감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해 연예계 ‘만능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신동은 인터뷰를 통해 “예전부터 아이돌 프로그램 MC 욕심이 있었는데 드디어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리고 “아무래도 오랜 시간 아이돌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아이돌들의 고충을 잘 알고 이를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라디오, 예능, 라이브 커머스 등 다방면에서 경험을 쌓아온 다영 역시 “실제로 2022년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MC를 맡게 되어 너무 신난다”며, “옛날부터 아이돌리그 MC 선배님들을 보며 게스트가 아닌 MC로 이 스튜디오에 서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두 MC는 서로를 향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먼저 신동은 “극 E 성향의 다영은 눈치도 빨라 (MC) 호흡이 너무 좋다. 믿고 함께 갈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폭풍 칭찬을 건넸다. 신동과의 레전드 케미를 예고한 다영은 “신동 선배님은 스윗 그 자체”라며, “방송에서나 혹은 지나가다 마주치면 늘 먼저 안부도 물어봐 주시고 응원한다고 해주신다. 지치지 않는 열정과 그에 걸맞는 실력은 물론, 따스함까지 제게 큰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힘을 얻는다”는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새로운 ‘아이돌리그’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신동은 “아이돌들이 컴백하면 꼭 나오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다영 또한, “재밌고 편안하게 놀다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혀 두 MC가 게스트의 매력을 극대화해줄 것으로 보인다.
새로워진 ‘아이돌리그 시즌4’는 지니TV 135번, LG U+tv 99번, 스카이라이프 148번에서 스타티비(STATV)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