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인테리어 솜씨도 남달라..”있는 것과 없는 것 차이 커”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1.17 13: 07

강수지가 좁은 현관은 예쁘게 꾸미는 꿀팁을 전했다.
16일 강수지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Susie's welcome house의 첫인상은? (feat. 현관 인테리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지는 “우리 집 현관문을 딱 열고 들어오면 오른쪽에 신발장, 왼쪽에 콘솔과 거울이 있다. 제가 서 있는 곳은 현관을 열고 딱 들어오면 보이는 벽”이라고 설명했다.

강수지는 좁은 벽에 ‘WELCOME’이라고 적힌 메탈 소품을 붙여놨다고. 그는 “현관은 누군가를 맞이하는 공간인데 수납장과 벽이다. 제가 아쉬웠던 게 있다. 현관에서 누군가를 맞이하는데 ‘웰컴으로는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 공간을 꾸며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겨울을 맞이해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 들어오자마자 벽인 집은 대부분 콘솔을 놓으셨을 것 같다. 저도 집에 있는 가구와 소품으로 꾸며보려고 한다”며 안방에 있던 철제 콘솔을 가져다 뒀다.
그러면서 그는 “사이즈가 딱 맞다. 콘솔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크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빈 공간이 아늑해졌다”며 가족사진, 라탄 트레이, 아로마 램프, 고양이 인형 등을 콘솔 위에 올려뒀다.
또한 강수지는 “라탄 트레이 위에는 핑크색 장미를 두겠다. 큰 꽃병을 놓는 이유는 벽을 채우기 위해서다”라고 말했고, 완성된 모습을 보며 “따뜻해 보인다. 겨울에는 이렇게 놓고, 여름에는 고양이 형을 빼고 시원해 보이는 소품을 올려두면 된다. 손님 뿐만 아니라 제가 들어올 때도 기분이 좋게 만들었다”고 현관을 꾸미는 팁을 공개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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