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 "'놀면뭐하니'는 은인..외롭지 않고 많이 배웠다"[Oh!쎈 현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11.23 07: 00

가수 HYNN(박혜원)이 ‘놀면 뭐하니?’에 대해서 “은인과도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애정을 전했다.
HYNN(박혜원)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엠피엠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오브 올(First of all)’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서 지난 여름 출연했던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대해서 언급했다.
HYNN(박혜원)은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목받으며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게 됐다. 이미 ‘노래 잘하는 가수’로 알려져 있던 HYNN(박혜원)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그룹 활동을 하고, 대중과도 좀 더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 이번 컴백은 ‘놀면 뭐하니?’ 이후 HYNN(박혜원)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리는 앨범이다.

HYNN(박혜원)은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의 인기에 대해서 “사실 실감을 한다기에는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야 할 것 같다. 워낙 집 밖으로 잘 안 돌아다녀서 모르는 것일 수 있겠지만, 아직은 저라는 가수를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다”라며, “‘놀면 뭐하니?’로 저를 처음 알아 계신 분들도 있으셔서 이번 컴백이 굉장히 저에게는 부담이 됐던 게 사실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놀면 뭐하니?’에서 저에 대한 좋은 모습이나 보컬적인 모습을 많이 칭찬해주는 모습이 생겼더라. 그 기대와 사랑이 누를 끼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번 앨범은 더 심혈을 기울여서 건강한 부담감을 가지고 작업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멤버들이 워낙 끈끈했던 만큼, 모두 한마음으로 HYNN(박혜원)의 컴백을 응원하기도 했다. HYNN(박혜원)은 “프로그램이 굉장히 감사하고 은인과도 같은 프로그램이다. 너무 혼자 활동하고 있는 발라드 솔로 가수 특성상 혼자 활동하면서 외로웠던 적이 많았다. 너무 좋은 언니와 선배들을 많아서 외롭지 않고 많이 배웠다. 가야지 팀이 너무 소중한 멤버들이었다. 컴백을 알린 순간부터 커버 영상을 하나씩 찍어서 보내주셨다. 잘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게 됐다.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으면서 컴백하게 됐다”라며 고마워했다.
WSG워너비 멤버들의 각별한 응원을 받고 있는 HYNN(박혜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퍼스트 오브 올’은 2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뉴오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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