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런던 行 비행기서 애니+먹방까지..”극.락.조.합”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1.17 19: 57

가수 이수현이 런던 여행을 위한 비행기서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17일 이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런던 여행가요.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알차게 즐기기’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수현은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차량에서 “하늘길이 열려 있잖아요. 그래서 해외여행을 갈까하다가 마침 아빠께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 걸으시고 파리로 자유여행을 가신다고 하더라. 파리 옆이 런던이잖아요. 기차타고 2시간이면 간다.

그런데 런던에 뮤지컬이 너무 재밌는 게 많은 거예요. 그래서 아빠와 런던에서 만나기로 했다. 런던에서 10일 정도 여행할 계획이고, 혼자서 비행기를 타고 갈 계획”
이어 공항에 도착한 이수현은 착각으로 인해 라운지 이용이 불가했다. 11시 5분 비행기를 11시에 타는 것으로 착각한 이수현은 도착 8분 만에 비행기를 탑승해야 했다. 이수현은 “10시 25분부터 탑승이래요. 지금 10시 18분이다. 늦지 않았네요”라며 “지금 들어가면 타겠는데?”라고 웃었다.
매니저와 인사를 하고 비행기를 탑승한 이수현은 먼저 점심과 저녁 메뉴를 골랐고, 비행기에서 적용하는 어매니티를 구경했다. 또 그는 미리 준비한 애니메이션을 보며 시간을 보냈고, 기내식이 등장하자 음식을 맛보며 함께 영상을 봤다. 수현은 애니를 보며 기내식을 먹는 장면에 ‘극.락.조.합”이라고 자막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런던에 도착한 수현은 공항에 미리 왔던 아버지와 만나 숙소로 향했고, 숙소를 구경하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