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허니제이가 품절녀가 된다.
18일 허니제이는 서울 모처에서 1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지난 9월 개인 SNS에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한다”며 혼전임신을 고백하기도 했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허니제이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그는 “실감이 안 나다가 이제 조금 난다”고 결혼 소감을 전하는 것은 물론, 방송 최초로 예비신랑의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10살 연하', '현직 모델' 등 무성한 소문과 달리 허니제이의 남편은 1살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로,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허니제이는 결혼을 앞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 행복만 가득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허니제이와 함께 남다른 피지컬을 가진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으며, 특히 허니제이는 팔뚝에 그려진 타투를 그대로 노출해 더욱 힙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허니제이는 결혼 후에도 댄서로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허니제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