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기 영호, 뜻밖의 커플 성공? 국화, "첫인상 1위 였는데 안 맞아"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1.18 07: 07

1기 영호가 국화를 선택했지만 거절 당했다. 
17일에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최종 선택이 그려진 가운데 1기 영호가 국화를 선택했지만 커플 매칭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날 1기 영호는 아침부터 홀로 음악을 들으며 감성에 취했다. 음악 소리를 들은 장미가 잠에서 깼고 1기 영호를 보며 "뭐하는 거냐. 시끄럽다. 오페라 소리 때문에 잠을 깼다"라고 말했다. 이에 1기 영호는 "일어나라고 틀어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기 영호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국화님이랑 얘기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후회했다. 전 날에 얘기라도 해놓고 잘 껄 그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기 영호는 계획대로 국화와 데이트를 나섰다. 국화는 "첫 데이트때 왜 나를 선택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1기 영호는 "장미님과 얘기를 많이 해서 익숙했다"라고 말했다. 국화는 "사실 첫인상이 제일 좋았던 건 영호님이었다. 연인간의 연락 문제가 나왔을 때 연락도 안된다고 하니까 나는 다 아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기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 나를 마음에 들어했던 것 같은데 내가 싫어하는 여성의 조건을 단호하게 들으신 것 같다. 그래서 어긋난 것 같다. 첫 단추를 잘못한 느낌이었다"라며 "좋은데서 밥도 좀 먹고 그렇게 해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 1기 영호는 결국 국화를 선택했다. 1기 영호는 "이제 알아가기 시작하려는 단계에 최종선택을 해서 많이 고민했지만 앞으로도 계속 좀 더 가벼운 만남을 이어가면서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화는 4기 영수에게도 선택을 받았고 고민 끝에 4기 영수를 선택해 결국 국화와 4기 영수가 커플이 됐다. 
이날 1기 영호는 "시간이 짧아서 갈팡질팡했지만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해봐야 할 것 같다. 먼저 말도 붙이고 약속도 잡고 적극적으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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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SBS PLUS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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