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곽튜브는 금기어, 언급하면 좋아하는 줄 알아" ('용진건강원')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1.18 01: 40

우주소녀 설아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로 곽튜브를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에는 ‘걸그룹 금기 토크... 이거 괜찮겠죠?’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을 묻는 질문에 설아는 “저 그거 진짜 많이 봐요. 곽튜브”라고 말했고, 이용진은 “아… 여기선 안돼. 여기선 금기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우주소녀가 의아해하며 묻자 이용진은 “곽튜브는 자기 이름이 언급되면,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진은 “저번 방송에서 슬기 씨가 곽튜브를 4번인가 언급했다. 내가 ‘바퀴 달린 입’ 하다가 곽튜브한테 그걸 얘기했는데, 바로 팔로우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설아는 “근데 저 진짜 요즘에 많이 본다. 최근에 수리남 갔다 오셨더라”고 구독자임을 인증했고, 이용진은 “그렇게까지 언급하면 안되는데..진짜 오해한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에 설아는 “나는 순간 싸운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용진은 “걔는 진짜 자기한테 관심있어 하는 줄 안다니까?”라고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다.
설아는 카메라를 쳐다보며 “관심은 없다”라고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고, 이용진은 “그러면 됐다”고 안심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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