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이나연, SNS 해킹에 “너무 속상..피해 보시는 일 없길”→♥︎남희두도 공유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1.18 02: 00

‘환승연애2’에 출연한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SNS 해킹 피해를 당했다.
지난 17일 이나연의 SNS에는 뜬금없는 암호화폐 투자 권유글이 올라왔다. 갑작스러운 투자 게시물과 어색한 번역체에 팔로워들은 해킹을 의심하던 상황.
이에 이나연은 자신의 반려견인 밤비 계정으로 “제 계정 해킹 당했다. 지금 경황이 없지만 복구가 될 때까지 해당 일로 피해 보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스토리로 알려드린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으며, 심지어 이나연의 SNS 계정이 사라지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나연은 “모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인스타그램 본사에 해킹피해에 대한 조치를 요청해뒀고, 제 계정은 이상한 활동이 감지돼서 비활성화가 된 상태인 것 같아요”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나연은 “너무너무 속상하지만 정신차리고 최대한 빨리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찾고 말겠어요”라고 덧붙여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이나연의 남자친구인 남희두도 해당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해킹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이나연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인 남희두와 재회했다.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된 이후 현재까지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이나연, 밤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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