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김구라, 군대 갔다 왔냐고 물어..저 서른 여섯인데” 폭로 (‘심야괴담회’) [Oh!쎈 리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1.18 04: 16

윤박이 김구라에게 들은 어이없는 질문을 폭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배우 윤박, 정이랑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박은 “안녕하세요. 윤박입니다. 연기하고 있고요”라며 이상한 말투로 자신을 소개했고, 이이경은 “원래 말투가 이러신가요?”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윤박과 친분이 있는 김구라는 “이 친구가 가끔 뒷목 잡게 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은 착한데. 원래 엉뚱해요”라고 말했고, 윤박은 “제가 오히려 대기실을 갔다가 뒷목을 잡았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윤박은 “촬영 전에 구라 선배님 대기실에 찾아가 인사를 드렸는데, 저에게 ‘잘 지냈어? 너 군대는 갔다 왔니?’라고 하시더라. 저 서른 여섯살인데, 뒷목 잡을 뻔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머쓱한 표정을 지었고, 김숙은 “뒷목잡게 하는 사람 여기있네”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박은 18일 첫 방송되는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방정석 역을 맡아 연기한다.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 /cykim@osen.co.kr
[사진] MBC ‘심야괴담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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