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子, 대성통곡+반성…”내가 너무 잘못한 거 같아”→엄마는 ‘폭풍 감동’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1.18 05: 14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에게 폭풍 감동을 받았다.
지난 17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현의 아들은 엄마의 구멍난 레깅스를 보며 “엄마한테 잘못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내가 너무 잘못한거 같애. 내가 엄마한테 너무 심한짓을 한거같애.. 기억들이 보니까...내 옷만 이렇게 많이 사주는데, 자기옷은 빵꾸난거 사입고”라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지현은 “아들한테 감동받기 쉽지 않은데, 감동 받았어요”라며 해시태그를 이용해 “#모든레깅스에빵꾸를내야하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이지현은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ADHD를 앓고 있는 아들 우경이에 대해 상담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이지현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들 우경이가 많이 좋아졌다"며 "(우경이가) 예전에는 학교를 안 가려고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너무 일찍 가서 문제”라고 그 전보다 훨씬 나아진 아들의 상황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지현은 2016년 합의 이혼한 뒤 현재 1남 1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이지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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