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전여친' 황하나, 진짜 마약 끊었다..'시사직격' 전격 출연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1.18 11: 12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충격을 안겼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 황하나가 KBS 1TV ‘시사직격’에 뜬다.
‘시사직격’ 측은 18일 오후 10시 한국 사회의 일상 속으로 파고든 마약 중독의 치료와 재활을 들여다보는 ‘2022 대한민국 마약 보고서-마약 청정국은 끝났다’ 편을 마련했다. 마약은 검거보다는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대한민국 내 마약 중독 재활치료 인프라를 파헤친다.
그 당사자로 황하나를 인터뷰한 것. 수차례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돼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그는 이 기간 중 또다시 필로폰 투약으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 받았다. 최근 출소한 딸을 위해 황하나의 아버지는 힘을 보탰다. 구속 수감되었던 시간까지 더하면 2년 넘게 단약에 성공한 셈이라고.

황하나가 1심 형량 그대로 받은뒤 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특히 ‘시사직격’ 측은 “황하나 부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마약은 평생에 걸쳐서 재활치료를 해야 하기에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것”이라며 “단약에 성공하여 다른 중독 환자를 돕고 싶다는 황하나와 치료기관의 열악함 때문에 딸을 직접 케어하는 그의 아버지를 만났다”고 예고했다.
황하나는 2015년 5월부터 6월, 9월, 서울 용산구 자택 등에서 필로폰 등을 세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와 2018년 4월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로 적발됐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1년 8개월 형을 받아 지난달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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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시사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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