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오은영을 만나 고민을 털어놨다.
18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고민이 공개된다.
상담소 문을 두드린 두 번째 고객은 팝 아티스트 낸시랭. 최근 4년간의 공방 끝에 이혼의 종지부를 찍은 낸시랭은 “반복되는 배신으로 사람을 못 믿겠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그녀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 원인에 대해 날카롭게 파고들자 자신에게 있었던 배신의 일화들을 솔직하게 고백하지만,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에서도 안타까운 탄식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배신은 예고 없이 일방적으로 일어나는 ‘심리적 퍽치기’라고 표현하며 배신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설명한다. 이어 낸시랭의 태도를 짚어가며 모든 사람에게 특별한 관계를 기대하게 되면 “부적절하고 과도한 상처를 받게 된다”고 첨언한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반복되는 배신을 겪게 되면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하는 일종의 ‘피해의식’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에 자신을 한발 물러서서 보라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배신으로 상처 입은 낸시랭의 마음을 토닥여 준다.
과연 인생의 치명타를 겪은 한혜연과 낸시랭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따끔한 팩폭과 특급 솔루션은 무엇일지는 18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