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 인 발리' 주우재가 추리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
18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발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정민석 PD, 김은미 PD, 전현무, 장도연, 주우재, 가비, 김요한이 참석했다.
'러브캐처 인 발리'는 매혹적인 섬 발리에서 사랑을 잡으려는 '러브캐처'와 돈을 잡으려는 '머니캐처'가 끝없는 의심 속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연애 심리 게임이다.
이날 주우재는 "연애프로그램 MC 5년차다. 베테랑이라 생각한다. 연애로 다가가지 않는다. 오로지 추리로 다가간다. 저는 찾아낸다. 머니캐처 다 찾아낼거고 마지막은 어떤 파멸이 일어날지 기대하면서 왓쳐로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시청 포인트에 대해 "뻔하지 않다. 보통 이런 프로 보다보면 각이 보이지 않나. 이렇게 가겠다. 중반부 지나면 마음을 놓게 돼서 긴장감이 떨어질수 있는데 저희도 녹화하면서 몇번을 일어나고 있다. 뻔하지 않은 관계들이 복합적으로 꼬여있다. 그런것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남의 연애 얘기를 너무 많이 하고 있어서 이 프로그램만큼은 몰입하지 않고 냉철한 눈으로 추리해야겠다 하고 왔는데 그러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러브캐처 인 발리'는 오늘(18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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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