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3번씩이나?..70세 엄영수, 10살 연하 아내 만났다(과거사 재조명)[Oh!타임 머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11.19 04: 54

 N년전 오늘(11월 19일)은 연예계에는 결혼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기쁨을 나눴다. 한 아이돌 그룹은 해체와 활동 연장의 기로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OSEN과 함께 그날로 떠나보자.
▲ 마지막인지 몰랐던 워너원 첫 정규앨범 컴백(2018년 11월19일)

OSEN DB.

그룹 워너원이 첫번째 정규앨범 컴백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컴백을 했다. 워너원은 2018년 11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5층 파크볼룸에서 첫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를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앨범 발표가 관심이 뜨거웠던 것은 약속된 워너원의 활동 기간이 끝나가기 때문이다. 이대휘는 "정규앨범으로 컴백해서 끝을 논하기엔 이르다. 하루하루 초점을 맞추다보니 끝을 정확히 얘기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다. 정확하게 논의된 건 없다. 정규앨범 활동을 마치고 나서 향후 얘기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리더인 윤지성은 "워너원을 많은 분들이 청춘이라 말해준다. 그 단어를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를 일컬어 '참 좋은 청춘이었다'라고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결국 워너원은 마지막 앨범 발표 이후 3년여가 지난 2021년 ‘2021 Mnet MAMA’에서 만났다. 이란 워너원의 무대는 합산 조회수 870만뷰를 훌쩍 넘겼다. 
워너원 멤버들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강다니엘, 윤지성 등은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옹성우와 박지훈 등은 배우의 영역을 개척하며 사랑을 받았다.
마지끄엔터테인먼트 제공
▲ 서효림 김수미 며느리 됐다 깜짝 결혼 발표(2019년 11월 19일)
제작사 나팔꽃 &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정명호 대표와 서효림이 오는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지 한 달여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가 놀라운 이유는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가 임신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소속사는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을 잘 올린 두 사람은 2년여가 지난 시점까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서효림은 ‘옷소매 붉은 꽃동’을 통해 연기에도 복귀 했다. 서효림의 시어머니가 된 김수미 역시도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사랑 받고 있다.
더욱더 화제를 모으는 것은 서효림과 김수미가 고부지간으로 드라마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고부지간으로 출연해서 리얼하고 사실 적인 연기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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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수 미국에서 찾은 사랑 3번째 결혼 발표(2020년 11월 19일 )
코미디언 엄용수가 재미교포 사업가와 3번째 결혼을 발표하며 관심을 받았다. 엄영수와 결혼을 할 예비신부는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미교포 출신의 사업가다. 두 사람음 이듬해 2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결혼식까지 올렸다. 
엄영수는 2019년 6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와 인연을 맺었다. 예비신부가 엄영수에 대한 오랜 팬심을 밝히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혀졌다. 엄영수는 결혼식 장면을 MBN ‘동치미’를 통해 독점 공개했다.
엄영수는 2번의 결혼이라는 아픔을 이겨내고 3번째 결혼을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결혼 이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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