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코믹 연기('SNL 코리아3')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11.18 17: 53

배우 송승헌이 'SNL 코리아' 시즌3의 포문을 연다.
송승헌은 19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3의 첫 번째 호스트로 출연해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그간 숨겨왔던 '코믹 포텐'을 터뜨리며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리얼 연애 예능을 패러디한 '그녀의 X' 코너에서는 수지의 첫 번째 X로 출연, 송충이 눈썹 취향의 탄생을 이해하게 하는 완벽한 비주얼을 뽐낸다. 그에 대비되는 청순한 두뇌로 다른 X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기도 한다.
이어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를 패러디한 동명의 코너에서는 상고 사대천왕 송승헌으로 분해 완벽한 교복핏과 함께 마누라 주현영과 '꽁냥 케미'를 빚는다. 또한 라이벌 신동엽과 가슴 아픈 우정으로 브로맨스를 불태운다.
정상훈과 호흡을 맞춘 '지구를 지켜라!' 코너에서는 파격적인 비주얼로도 감출 수 없는 '존잘 외계인' 송차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긴급구조 911'에서는 소중한 부위에 사고를 당한 비운의 소년 프랭클린으로,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코너 '나는 과로'에서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나선 스마트한 직장인으로 분해 거침없이 활약한다.
모든 걸 내려놓은 파격 변신으로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송승헌의 'SNL 코리아3'는 내일(19일, 토)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