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연하♥' 박수홍, 2세 계획ing "코피 터지게 준비 중" ('편스토랑')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1.19 09: 20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3주년 특집으로 라면 메뉴 개발 대결이 이뤄진 가운데 박수홍이 2세를 계획중이라 전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붐은 '편스토랑'의 3주년을 자축하며 그동안 총 49개의 메뉴가 출시 됐고 그 수익금은 결식아동을 돕는 데 기부했다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때까지 수익금은 3억 6천 4백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주에 이어 차예련은 라면 메뉴 개발 전에 휴식을 취하며 한 동영상을 봤다. 이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차예련은 불참한 자녀의 유치원 생일파티였다. 차예련 대신 주상욱이 유치원에 찾아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주상욱은 “생일 너무 축하하고 늘 즐겁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가 많이 못 놀아주는데 시간 될 때마다 아빠가 더 많이 놀아줄게. 인아 사랑해요”라며 딸의 생일을 축하했다.
'편스토랑' 방송화면
차예련은 “오빠가 갈 줄 몰랐어. 안 갈 줄 알고 부탁도 안 했는데 서프라이즈로 가서 눈물 나더라"고 고마워했다. 주상욱은 “그런데 인아가 안 웃어. 인아한테 그날 표정에 관해 물어봤는데 졸렸대"라고 서운해했다. 
이후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와 산책을 즐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은 "다홍이는 천재묘다. 가르친 것도 없는데 알아서 다 한다"며 팔불출 '자식 자랑'을 펼쳤다. 
이어 "일시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특별한 아이라서 산책을 할 수 있는 거다. 다홍이는 하루라도 산책을 못하면 안 된다. 그래서 피곤해도 나온다. 나도 운동이 된다"고 덧붙였다.
산책하는 박수홍을 본 주민들은 "잘 지내냐"고 물었다. 박수홍은 "결혼해가지고 잘 지내고 있다"고 대답, 주민들은 "항상 웃는 모습이 너무 좋다", "TV에도 많이 좀 나와주시고 아기 낳고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요"라 덕담했다. 
'편스토랑' 방송화면
박수홍은 "그래서 준비하고 있다. 코피 터지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금 뒤 스튜디오에는 '소식좌' 박소현과 양희은이 라면 신메뉴 개발의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붐은 양희은을 보고 "나영 씨 남자친구분과 만난 사진이 화제가 됐는데 두 분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김나영은 현재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연애 중이다. 붐의 질문에 김나영은 민망해했다. 
양희은은 "남성분이 잘챙겨준다. 그래서 좋다"며 "김나영이 일하는 여자이지 않나. 이게 근무가 끝나지를 않는 입장 아니냐. 밖에서 옷도 계속 갈아입고 사진 찍히고 피곤하다가 들어가면 애들이 '엄마' 하고"라 대답했다.
이어 "안팎으로 피곤한 입장인데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고 챙겨주고 위해주는 것 같더라"며 마이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부끄러워하며 붐에게 "잘 들었냐"고 물었다. 붐은 "축하드립니다"라 화답했다.
'편스토랑' 방송화면
이날 류수영은 1주년, 2주년 특집 때마다 라면 메뉴를 개발했다며 가장 큰 토너먼트를 지난 겨울부터 그렸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류수영은 앞서 이경규에게 2번 다 패배해 굴욕을 맛봤다. 
류수영은 “닭 육수 자체가 시원하다. 그 맛을 살리면 특색있는 요리가 되겠다. 새롭잖아, 맛있잖아, 이긴닭”이라며 새 메뉴 개발에 열의를 보였지만 "깊은 맛이 없다"는 제작진의 평가에 좌절했다. 
그는 결국 2년 전 라면 대결에서 돼지고기 베이스를 활용했던 걸 떠올리며 "돼지고기 육수가 확실히 막강하다. 다시 그걸로 해볼까"라며 고민하다 메뉴를 완전히 바꿨다. 
이를 본 이연복은 "요리에 미쳐가고 있는 사람이다"라 말했고 박수홍은 "약간 모차르트 같다. 저 분 배우 아니냐. 왜 저렇게까지 하냐"며 놀랐다. 이찬원도 "저는 기권하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박수홍과 함께 공동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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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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