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김준호, 둘째 임신에 축하…子 은우, 몸무게 상위 3% 튼튼 베이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1.19 10: 08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18일에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가 은우 동생인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날 비슬산에서 내려온 김민경과 김동현, 단우와 연우 남매는 카라반으로 향했다. 김동현이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에 김민경은 단우, 연우와 놀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김동현은 단우와 연우에게 "아빠가 좋나. 장군님이 좋나"라고 물었고 단우는 고민하지 않고 "장군님"이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민경은 아이들을 위해 대구막창을 준비했다. 막창을 처음 먹어본 단우는 엄지척하며 맛있어했다. 연우는 오묘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챙겨주는 김민경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자주 보자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는 아들 은우와 함께 동물들과 교감에 나섰다. 은우는 미어캣에게 줄 밀웜을 보고 망설이다가 손을 넣고 조물조물 만져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이런 아들을 보며 "먹는 거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우는 아기 고양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교감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은우를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김준호는 이유식을 소분해두고 은우에게 직접 먹으라고 이야기했다. 은우는 먹방요정답게 흘리지 않고 씩씩하게 다 챙겨 먹었다. 김준호는 은우를 위해 고구마를 준비했다. 하지만 은우는 자신의 밥그릇에 놓인 고구마보다 아빠 김준호가 들고 있는 고구마를 탐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오늘 밥을 많이 먹는 이유가 있다. 엄마가 아빠한테 숙제를 줬다. 오늘 좀 무서운 곳에 가야한다"라며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 선생님은 은우의 몸을 살폈다. 의사 선생님은 "은우가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간다. 100명 중 3등 체중이다"라며 "문제는 아니다. 활동량이 많아지면 빠질 거다"라고 말했다. 
의사 선생님은 은우가 2개의 예방접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큰 맘먹고 은우를 안고 주사실로 향했다. 은우는 주사를 맞고 서럽게 울음을 터트렸다. 김준호는 바로 은우를 달래고 토닥였다. 은우는 이내 눈물을 멈추고 다시 천사미소를 보이며 주사실을 나섰다. 
이날 김준호는 아내가 있는 집으로 향했고 아내가 먹고 싶어하던 빙수를 챙겨주며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둘째가 생겼다"라며 "태명은 은우동생 은동이"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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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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