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12kg 더 찌겠네…'♥김태현'과 밤 12시 삼겹살 먹방! 무슨 일이야!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1.19 06: 47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 12시 삼겹살 먹방을 즐겼다. 
18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서는 '개그맨 18호부부, 밤 12시에 처가집에서 포복절도한 사연은?' 제목의 미자, 김태현 부부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미자는 남편 김태현과 함께 등장했다. 김태현은 "미자 남편 미남이다"라고 인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태현은 "이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카메라를 자신있게 쳐다보지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현과 미자는 공복에 술 한 잔을 하며 시작했다. 미자는 김태현이 산 맥주를 맛 보고 "이거 맛있다"라며 은근슬쩍 바꾸려고 시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미자는 우삼겹과 생삼겹살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자는 "오늘 하루종일 너무 바빠서 빵 쪼가리로 버텼다"라고 말했다. 
미자는 구운 삼겹살과 우삼겹에 파절이를 싸먹으며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미자는 "힘들었던 하루가 보상받는 느낌이다"라고 행복해했다. 미자는 "어머니가 김치에 매번 실패하다가 이번에 총각김치가 난리가 났다"라며 미자의 어머니가 직접 담근 김치를 함께 먹었다. 김태현은 "집에갈 때 5만원 어치 사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비빔면을 만들겠다고 잠시 카메라를 꺼뒀지만 깜빡하고 켜지 않아 결국 부부의 수다가 녹화되자 않았고 어이없어 하는 미자의 표정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현은 "퍽치기 당한 기분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결국 부부는 다시 셋팅 후 방송을 시작했다. 
미자는 김태현을 보며 "오빠는 김치를 별로 안 먹는다. 어렸을 때 반찬 없으면 김치에 밥 한 공기 먹고 그런 세대 아니었나"라고 물었고 이에 김태현은 "참치캔 다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자는 깜짝 놀라 "비빔면도 있었나. 라면이 있었나"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태현은 미자를 보며 "너는 남편을 노인 취급해서 얻는 게 뭐냐"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미자는 "점심시간에 냇가 나가서 물고기 잡고 그때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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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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