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빈, 알고보니 아이돌 베리베리 호영 친 누나였다 (ft.뉴질랜드 출신)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1.19 01: 05

‘나혼자산다’에서 배다빈이 첫 출연, 뉴질랜드에서 살았던 과거를 언급하며 동생이 베리베리 호영이라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배다빈이 첫 등장했다. 
이날 배우 배다빈이 출연, 최근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했던 바다. 배다빈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배다빈은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의 집도 공개했다.  뉴질랜드에서 10년 살았다는 배다빈. ‘퀸스타운’에서 살았다고 했다. 반지의 제왕 찍은 곳이라고.

배다빈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땐 친구 집 베란다에서 지내, 친구 둘이서 원룸 한 침대에서 살기도 했다”면서 “이사 온지는 4년 차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50년 된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는 아파트 외벽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마나 내부는 세련된 모습. 배다빈은 “인테리어 혼자 다 했다”며 바닥부터 천장까지 모두 셀프로 고쳤다고 했다.
얼마나 들었는지 묻자 배다빈은 “장판은 집주인과 반반씩, 인건비도 절약해 집 전체가 100만원 조금 넘었다”고 했다.셀프 조립 가구점도 갔다는 것. 이에 모두 “감각은 돈 주고 못 산다”며 감탄, “전현무는 한 40배 쓰지 않았나”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다음은 옥상으로 향했던 배다빈. 큼빅한 집게로 이불을 말렸다. 모두 “군대에서 썼던 집게인데”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옥상뷰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진 배다빈. 그는 마치 영화같은 시간을 즐긴 모습이었다.
이어 집에서 다시 뜨개질로 강아지 옷을 직접 만드는 배다빈. 모두 “금손이다”며 놀라워했다.이 가운데 배다빈은 조카들과 영상통화로 수준급 영어실력으로 대화를 나눴다. 배다빈은 “뉴질랜드에 큰 오빠가 살고 있어, 먼 거리라 영상통화한다 3년 넘게 가족들을 못 만나 힘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다빈은 “명절엔 남동생 불러서 함께 밥 먹는다 스케줄 있으면 그 마저 혼자 있는다”고 하자 동생이 무슨일 하는지 물었다. 이에 배다빈은 “동생이 음악하고 있다 아이돌 활동 중이다”며 깜짝 고백 , 바로 베리베리의 호영이라고 했다. 배다빈은 “사실 육남매다 호영이가 5번, 저는 2번”이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나혼자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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